블랙핑크 리사의 솔로곡 '록스타'의 뮤직비디오가 미국 래퍼 트래비스 스콧의 뮤직비디오를 표절했단 의혹이 나왔습니다.
'록스타' 뮤직비디오 속 문제가 된 장면입니다.
흰옷을 입은 사람들이 줄지어 서서 노래하고 카메라가 빠르게 지나가는데요.
트래비스 스콧 '핀'의 뮤직비디오 감독 가브리엘 모지스는 "핀 뮤직비디오에서 흰옷을 입은 어린이들을 카메라가 빠르게 훑고 지나가는 장면이 있는데, 록스타에도 비슷한 장면이 등장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리사 측이 뮤직비디오 편집자에게 '핀 뮤직비디오가 참고자료로 사용됐다'고 말했고, 편집자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그대로 영상이 제작됐다고 덧붙였는데요.
감독은 리사 측에게 이달 말까지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리사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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