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자애 명상에 대해 배울 차례입니다.
불교명상입문과정 3회째인데요, 보통은 3회째에 호흡 명상을 하고 나서 자애 명상을 했었는데요, 요번에는 자애명상을 먼저 배우고 호흡 명상을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그게 이유가 있습니다.
자애 명상이 중요하고 모든 명상의 바탕이 되기 때문입니다.
자애의 원어는 metta입지다. 불교 수행의 4무량심, 자애(메타), 연민(까루나), 희(무디따, 함게 기뻐하는 마음), 사(우뻬까, 평정한 마음) 그 중에 첫번째가 자애입니다.
4무량심은 4가지 한량없는 마음입니다.
자애는 자신과 다른 존재의 행복을 바라는 감정입니다.
아주 순수한 감정이지요, 감정을 이용하는 수행입니다. 자애명상, 자비명상이지요.
상구보리 하와중생이라해서 불교는 지혜와 자비의 종교입니다.
자비는 지혜와 연민을 합한 마음이지만 그 중에 자애만 떼서 자애명상이라 표현합니다. 얘기만 들어서는 자애는 생소한신 분들도 있습니다.
자애는 자신과 다른 존재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계속 일으키면서 그것을 명상의 주제를 삼아서 명상하는 것입니다.
나중에 배울 호흡 명상이라하면 호흡을 명상 주제로 삼아 탐진치를 버리고 고통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계발하는 방법이라면 자애 명상은 자애의 감정을 계발해서 탐진치, 5가지 장애를 버리고 마음을 평화롭고 행복하게 만드는 이런 방법입니다.
명상의 방법은 여러가지지만 목표는 똑같습니다.
모든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명상하는 것이고 탐진치라는 삼독심을 제거하고 5장애를 소멸키 위해서 모든 수행법이 존재합니다.
그 중에 한가지가 자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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