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세대 3명 가운데 1명은 앞으로 5∼10년간 국내 산업을 이끌 유망 분야로 인공지능과 로봇을 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985년부터 2010년 사이에 태어난 국민 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30%가 국내 산업을 선도할 유망 산업으로 인공지능과 로봇을 택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 반도체가 19.2%, 2차 전지 11.1%, 콘텐츠 산업과 제약·바이오가 각각 7%, 6%를 차지했습니다.
최근 주목을 받는 인공지능 기반 대화형 서비스인 챗 GPT를 한 번 이상 사용해봤다는 국민은 3명 가운데 1명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90%는 답변 내용에 대해 보통 이상의 신뢰도를 가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대한상의는 최근 챗 GPT와 전기차 확산, 저출산 심화에 따른 대체 인력 필요성 등 일상생활의 변화가 유망 산업 선정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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