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 Ed Sheeran - Afterglow
원곡 링크 : [ Ссылка ]
가사해석 : Low Sugar Old-Fashioned ; [LSOF]엘솝
Ed Sheeran - Afterglow
Stop the clocks it’s amazing
잠깐 시간이 멈추었으면, 너무나도 놀라우니까
You should see the way the light dances off your hair
너도 좀 봐야돼, 너의 머리칼을 따라 흐드러지는 햇빛을
A million colours of hazel, golden and red
백만가지의 갈색빛, 금빛 그리고 빨간 빛깔을
Saturday morning is fading
토요일 아침은 점점 흐려져가고
The sun’s reflected by the coffee in your hand
커피잔을 든 네 손 옆으로 햇빛은 반사되고 있어
My eyes are caught in your gaze all over again
내 두 눈은 너의 시선에 완전히 또다시 사로잡혔지
We were love-drunk, waiting on a miracle
우리는 기적을 기다리는듯 사랑에 취해있었고
Trying to find ourselves in the winter snow
내리는 겨울 눈 속에서 우리 자신을 찾고자 했어
So alone in love like the world had disappeared
바깥의 세상은 없는 것처럼 우리 둘만의 사랑에 흠뻑 젖었었고
Oh I won’t be silent and I won’t let go
난 침묵하지도, 너를 떠나보내지도 않을거야
I will hold on tighter ‘til the afterglow
너를 해질녘까지 더 꼬옥 껴안아줄거고
And we’ll burn so bright ‘til the darkness softly clears
어둠이 살며시 밝아올 때까지 우린 밝게 빛나고 있을거야
Oh I will hold on to the afterglow
일몰이 드리울 때 너를 꼬옥 껴안아줄게
Oh I will hold on to the afterglow
일몰이 드리울 때 너를 꼬옥 껴안아줄게
The weather outside’s changing
바깥의 계절은 변하고 있어
The leaves are buried under six inches of white
가을에 졌던 낙옆도 지금은 6인치나 쌓인 눈 밑으로 묻혀졌고
The radio is playing, Iron & Wine
라디오에서는 Iron&Wine의 노래가 나오고 있지
This is a new dimension
우리는 새로운 차원에 온 것 같아
This is a level where we’re losing track of time
시간의 굴레에서 벗어나버렸다고 느껴질 정도야
I’m holding nothing against it, except you and I
이 속에서 난 우리만을 지켜낼거야
We were love-drunk, waiting on a miracle
우리는 기적을 기다리는듯 사랑에 취해있었고
Trying to find ourselves in the winter snow
내리는 겨울 눈 속에서 우리 자신을 찾고자 했어
So alone in love like the world had disappeared
바깥의 세상은 없는 것처럼 우리 둘만의 사랑에 흠뻑 젖었었고
Oh I won’t be silent and I won’t let go
난 침묵하지도, 너를 떠나보내지도 않을거야
I will hold on tighter ‘til the afterglow
너를 해질녘까지 더 꼬옥 껴안아줄거고
And we’ll burn so bright ‘til the darkness softly clears
어둠이 살며시 밝아올 때까지 우린 밝게 빛나고 있을거야
Oh I will hold on to the afterglow
일몰이 드리울 때 너를 꼬옥 껴안아줄게
Oh I will hold on to the afterglow
일몰이 드리울 때 너를 꼬옥 껴안아줄게
- Ed Sheeran의, 어제 따끈따끈하게 나온 신곡이랍니다
겨울에 어울리는 노래 같아요
노래를 따라가다보면,
그들이 사랑하던 가을을 지나서
추위가 성큼 다가온 겨울이 느껴져요
가사에서처럼, 가을에 떨어진 낙엽도
이제는 6인치 쯤 내린 눈 속으로 묻혀졌지만
그들의 사랑은 여전해서,
그들만의 공간 속에서, 흘러나오는 Iron&Wine의 노래를 들으면서
그 둘만의 시간 속에 풍덩 빠져있나봐요
그렇게 함께하고 있는 둘만의 시간은
눈 내려서 단절된 세상같이, 바깥 세상과 완전히 단절된 느낌을 주고
그 시간마저 시간의 굴레 속에서 벗어난듯한 느낌을 주고있겠죠
시간이 흐르는건지, 얼마나 흘렀는지, 밖에는 아직 낮인건지 저녁인건지
아니면 이미 어둠이 내려앉았는지 모르겠지만
전혀 신경도 쓰지 않고,
낮이면 낮이어서, 저녁이면 해질녘이어서 너를 따뜻하게 안아주고,
밤이면 우리는 더 밝게 빛날 거라고.
다시 해가 뜰 때까지 그렇게 빛나고 있을 거라고.
토요일 아침, 너와 앉아있는 이 시간
네 뒤로 비치는 햇빛
그리고 그 햇빛이 너의 머리칼을 지나가면서 흐드러지고
그 흐드러짐에 보이는 갈색, 붉은색, 금빛, 혹은 검은색의 백만 가지의 색깔들
그리고 내 손 앞에는 커피잔을 든 너의 손이 보이고
그 옆으로 반사된 햇빛을 보고
다시 너의 두 눈을 바라보니
그 너의 두 눈에 흠뻑 빠져버린듯한 느낌이 드는
항상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을 그런 어느 행복한 토요일 아침
가을이 지나고 함께 맞이한 그런 어느 겨울날
이렇게나 따뜻한 연말 되시길,
즐감하세요 :)
![](https://i.ytimg.com/vi/5FL0Y04l0LM/maxresdefaul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