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에게 전하는 가장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
니브 첫 번째 미니앨범 [Broken Kaleidoscope]


지난해 11월 ‘2easy’ 이후 약 8개월에 만에 선보이는 [Broken Kaleidoscope]은 니브의 첫 번째 미니 앨범이다. 나의 부서진 만화경에게 (My Broken Kaleidoscope) 라는 뜻을 담고 있는 이번 앨범은 니브가 니브 자신에게 전하는 가장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마치 일기장을 쓰듯 써 내려간 간 앨범이다.

가장 솔직한 모습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
[Broken Kaleidoscope]에서 “만화경 Kaleidoscope”의 사전적 의미는 ‘수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거울’을 뜻하는데 마치 만화경처럼 어지럽고 복잡한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의 상태를 의미하며, “부서진(Broken)”은 니브의 복잡한 감정 상태를 나타내지만, 깨진 스펙트럼이 더 다양한 무늬를 만들어 볼 수 있게 한다. 즉, “Broken Kaleidoscope”은 니브가 세상을 바라보는 거울이다. 때로는 삐뚤고 어지럽고 흐트러져 보이지만 그 안에서 또 다른 희망을 찾아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한다.

니브가 항상 이야기 해왔던 삶에 대한 철학적 고민과 무게에 대해 이번 앨범에서는 그동안의 니브의 생각들이 가장 솔직하면서도 진솔하게 담겨 있다.

이번 미니 앨범 [Broken Kaleidoscope]에는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각각의 곡들은 니브가 느꼈던 감정의 변곡선들을 최대한 진지하고 솔직하게 담아내며 5곡이 결국에는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져 있는 한 편의 자전적 에세이로 완성됐다.

선공개를 통해 공개된 ‘ESCAPE’은 개성 있는 퍼커션의 조화로 이루어진 UK Hybrid Pop Rock 장르의 곡으로 현재 느끼는 감정들의 포화 상태에서 벗어나 무기력한 현실로부터 도망치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한 곡이며, 2번 트랙에 수록되어 있는 ‘Maybe I Wanna Die’는 아련함이 느껴지는 관악기와 소프트한 현악기가 어우러진 sentimental pop 장르의 곡으로 고래의 울음소리, 해변의 파도 소리를 넣어 마치 바닷속에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곡이다. 오늘이 내 마지막 밤이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럼에도 내가 밤을 기다린 이유는 다시 떠오르는 햇살을 보기 위해서였다는 걸 깨닫게 되면서 제목과는 반대로 삶에 대한 의지가 강하게 느껴지는 곡이다. 이번 EP 앨범의 타이틀 곡 ‘I'm Alive’는 파워풀한 보컬과 피아노, 기타, 드럼, 베이스가 적절하게 이루어진 Pop/Rock 장르의 곡으로 거친 세상 속에서 아무리 힘들어도 얼마든지 다시 일어서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는 곡이다. 4번 트랙의 ‘Perfect Dancer’는 신스가 가미된 칼림바 사운드가 메인인 pop 장르의 곡으로 절망스럽게 느껴지는 세상(무대)이라도 끝까지 나만의 춤을 추겠다는 열정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긍정적인 삶에 대한 태도를 이야기하는 ‘To: My Dear Friend’ 는 Pop Ballad 장르로 기타와 보컬로만 이루어진 빈티지한 코드 진행이 인상적인 곡이다.

5곡이 마치 한 편의 이야기와 같은 구성으로 이루어진 이번 앨범은 니브의 삶에 대한 생각의 변화와 감정의 서사를 어느 때 보다 진지하게 그려내고 있다.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
2014년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니브(NIve)는 2018년 미국에서 싱글 ‘Getaway’를 시작으로 싱어송라이터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2020년 샘김(Sam Kim)과 함께한 ‘Like a Fool’, 헤이즈와 함께한 ‘2easy’ 싱글을 통해 본격적인 한국 활동도 시작했다. 또한 EXO ‘첸’의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Beautiful goodbye)’를 시작으로 NCT U ‘My Everything’ 등 프로듀서로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미니 앨범 [Broken Kaleidoscope]은 니브의 가장 진솔한 심정이 담겨있으며, 곡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니브 본연의 이야기를 가장 솔직하게 담았다는 의미에서 어느 때보다 의미 있는 앨범이다. 가수로서, 그리고 싱어송라이터로서 아직 다 보여주지 못한 니브의 새로운 모습들을 느껴볼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앨범이다.

[TRACK LIST]

1. ESCAPE
Lyrics by Jisoo Park (153/Joombas)
Composed by Jisoo Park (153/Joombas)
Arranged by Jisoo Park (153/Joombas), Blair Taylor

무기력한 현실로부터 도망치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거친 기타와 베이스, 그리고 개성 있는 퍼커션의 조화로 이루어진 UK Hybrid Pop Rock 장르의 곡이다. 시작부터 강렬한 특유의 베이스 라인을 필두로 하여 퍼커션 라인이 인상적이며, 브릿지에 나오는 피아노 솔로가 인상적인 곡이다.

2. Maybe I Wanna Die
Lyrics by Jisoo Park (153/Joombas)
Composed by Jisoo Park (153/Joombas)
Arranged by Jisoo Park (153/Joombas)

제목과는 다르게, “살고싶다”는 삶의 의지를 이야기하고 있는 이 곡은 아련함이 느껴지는 관악기와 소프트한 현악기가 어우러진 sentimental pop 장르의 곡이다. 피아노를 필두로 적절한 브릿 톤의 오케스트레이션이 가미된 것이 특징이며, 고래의 울음소리, 해변의 파도소리를 넣어 마치 바닷속에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3. I’m Alive
Lyrics by Jisoo Park (153/Joombas)
Composed by Jisoo Park (153/Joombas)
Arranged by Jisoo Park (153/Joombas), Blair Taylor, 153CreatorsClub

파워풀한 보컬과 피아노, 기타, 드럼, 베이스가 적절하게 이루어진 Pop/Rock 장르의 곡으로 강렬한 베이스와 기타를 필두로 보컬을 앞세운 것이 큰 특징인 곡이다. 브릿지 구간에서 메인 악기 리프를 피아노로 바꾸어 곡의 변화를 주며 더욱 인상 깊은 변주를 보여 주는 곡이다. “나는 살아있다”와 “앞으로 계속 나아가겠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더욱 강렬한 인상을 주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이다.

4. Perfect Dancer
Lyrics by Jisoo Park (153/Joombas)
Composed by Jisoo Park (153/Joombas)
Arranged by Jisoo Park (153/Joombas), 153CreatorsClub

어떤 세상이든지 나만의 춤을 추며 살아가겠다는 용기를 담은 신스가 가미된 칼림바 사운드가 메인인 pop 장르의 곡이다. 곡이 점점 진행되면서 웅장한 사운드가 가미되며 곡의 말미에 들어가 있는 보컬 신스의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다.

5. To: My Dear Friend
Lyrics by Jisoo Park (153/Joombas)
Composed by Jisoo Park (153/Joombas)
Arranged by Jisoo Park (153/Joombas)

니브가 니브에게 쓰는 편지와 같은 Pop Ballad 장르의 곡이다. 기타 하나와 목소리로만 이루어져서 보컬의 매력이 돋보이는 빈티지한 코드 진행이 인상적이며 기타의 사운드도 최대한 날것의 느낌을 내도록 의도 된 곡이다. ‘삶’의 본질을 이해하면서도 무디지만 또 완전히 무뎌지진 않은 마음가짐으로 미움도, 슬픔도, 기쁨도 받아들이며 살아가겠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Executive Producer: Hyuk Shin
Producer: NIve
Presented by: 153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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