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고속도로 타고 출근하시는 분들은 분당이나 구리, 인천 지역에서 도심 방향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고속도로는 경부선 양재와 경인선 신월 부근, 수도권 제2순환선은 강일 부근에서 각각 도심 방향으로 밀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도심 안쪽 도로들 상황은 어떨까요? 평소에 비해서는 빨간 정체가 덜 난 편인데요. 한강 따라 이동하는 강변북로도 일산방향으로 한남대교 부근에서 밀리긴 하지만 이 정체는 짧은 편이고요. 반대 방향 한남대교 건너려는 차량들로 진출로 쪽 정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한남대교를 건너서 압구정 쪽으로 가거나 아니면 이렇게 경부선으로 진입하는 분들 계시죠?
부산 방향 정체는 한남에서 서초까지 이어지고요. 반대 서울 방향으로는 달래내 고개부터 반포까지 9km 구간이 꽉 막혀 있습니다.
구리 지역으로 이동해볼까요? 수도권 제2순환선 구리에서 판교 방향 정체가 구리-남양주 요금소에서 상일까지 이어지고요. 일산 지역에서 판교 방향 향하기는 서운 분기점부터 송내까지 다소 불편하겠습니다. 인천 지역을 오가는 고속도로 제2 경인선입니다. 인천 방향으로 남동 부근에서 1km 정도 짧은 정체 감안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반대 방향으로는 특히 통과하기 어려운 곳이 바로 보시는 안현분기점 주변이 되겠습니다. 이 구간부터 6km 구간 밀리고 있기 때문에 일직분기점까지 정체는 감안해주셔야겠습니다. 안전띠는 모든 좌석에서 착용해 주시고요. 고속도로 교통 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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