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거, 이제 내일입니다.
후보들의 마지막 날 유세현장을 오늘도 KBS 취재진이 저녁까지 함께 이동하며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 수도권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유세 현장으로 가봅니다.
계현우 기자! 이재명 후보는 서울 청계광장에 있는거죠?
[리포트]
네, 저도 지금 청계광장에 나와있는데, 저녁7시부터 시작하는 집중 유세에 이재명 후보가 방금 전 도착해 연단에 올랐습니다.
이곳을 유세 장소로 택한 건 탄핵 정국 때의 촛불 민심에 적극 호소하기 위해섭니다.
이 후보가 오늘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들린 곳만 지금까지 8군데입니다.
최대한 많은 유권자들을 만나고 이미 사전투표를 마친 유권자들에게도 주변을 설득해달라고 요청하려는 전략입니다.
이 후보는 판세를 안개에 빗대며 어쩌면 두세 표차로 결판 날 수 있다, 절박하게 부탁한다며 한 표와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를 겨냥해선 무지, 무능, 무책임하고 남의 뒤나 캐는 리더라면 나라가 어떻게 되겠냐며, 자신을 유능한 리더라고 내세웠습니다.
접경지 유세에선 북한을 사납지만 힘 약한 친구로 칭하고, 전쟁 걱정 안 하게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이 허용되는 자정까지 홍대 밤거리를 걸으면서, 청년들에게 한 표를 호소하며 22일 동안의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합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촬영기자:안민식/영상편집:안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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