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정부의 유턴정책과 대구형 리쇼어링 인센티브 패키지를 소개하는 ‘국내복귀기업 지원정책 홍보설명회’를 30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상공회의소와 코트라, 해외진출기업, 기업지원기관이 지난 2개월여간 현장 목소리를 듣고 반영한 최종 ‘대구형 리쇼어링 패키지’를 발표하고, 또한 유턴 관심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도 열렸습니다.
설명회에는 코트라와 해외사업장을 둔 대구권 기업 25개사, 지역 내 22개 기업지원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날 발표된 대구형 리쇼어링 패키지는 국내복귀 희망기업을 위해 해외청산에서 국내정착 전 단계까지 전담컨설팅을 지원하고 또한 입지 및 보조금지원, 인력채용, 지방세 감면 등 대구만의 차별화된 인센티브로 꾸며져 유턴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패키지로 구성됐습니다.
또한 시에서는 이를 통해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투자를 적극 유도하고 유치해 침체된 대구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고도 전했습니다.
아울러 설명회에 앞서 대구시의 강소기업 육성제도인 스타기업 출신인 (주) THN과 ‘준 유턴’의 좋은 국내복귀기업 사례라고 판단해 투자협약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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