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보시는 건 비무장지대에서 촬영된 기아자동차의 새 자동차 광고입니다. 휴전 이후 지난 66년 동안 아무나 갈 수 없었던 곳에 새 길을 연다는 주제로 만든 광고입니다. 그런데 국방부가 이 광고를 찍는다는 것을 전혀 몰랐다고 합니다.
비무장지대는 군 당국의 허가 없이는 민간인은 들어갈 수 없고 그 안에서 허가 없이 촬영하는 것은 당연히 불법입니다. 알고 보니 한 방송사가 다큐멘터리를 찍으면서 협찬사의 광고까지 함께 찍은 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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