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 #팝송추천 #가사해석
* 이 영상은 임의로 편집된 뮤직비디오입니다.
원본 뮤직비디오를 보시려면 👉 [ Ссылка ]
미국에서 대학원다니는 제 친구가 주섬주섬 보물꺼내듯이 소개해준 곡인데, (그 친구도 토박이 친구한테 소개받은 곡이래요)
노래가 다 괜찮아서 뭘 업로드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제일 유명한
broken people로 소개드립니다😎
뮤직비디오도 제일 화사하고 예쁘게 나왔더라구요.
베이스가 너무 매력적인 almost monday와 비슷한 느낌의 밴드들을 꼽아보자면
세인트 모텔, 코인, 깨발랄한 알피 템플맨, 하프얼라이브가 될까요?
(다 제가 진짜 기분좋을 때 듣는 페이보릿 밴드들인건 비밀...이제 안 비밀)
broken people 이전에 업로드하고 싶었던 곡 후보를 나열해보자면
cool enough, sunburn, come on come on,
그리고 대망의 don't say you're ordinary가 있었는데
don't say you're ordinary 이 노래는 앞으로도 제게 너무 힘이 될 것 같아요...
곡 분위기도 캘리포니아에서 햇살샤워 받는 기분에
가사도 전부 희망 가득하고 딱 요즘 같은 선선한 날씨에 들어야만 할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broken people을 선정한 이유는
멜로디가 특출난 것도 있지만 가사가...가사가 너무 와닿더라구요.
"우리는 콘크리트 사이로 핀 민들레처럼 연약하기 짝이없는 인간들이지만
서로를 도와 서로의 파편을 이어붙이다 보면 언젠가는 완전해질 수 있다"
는 가사가 크아~ 인류애 뽕 차요🍾
그래서 처음에는 broken people을 우리말로 바꿀 때는 '나약한 사람들'이라고 해야 맞지 않을까? 하고 그렇게 써놨다가
02:19의 Bridge 가사를 보고서는 조각난, 고장난이라고 번역해야겠다고
굳게 마음을 먹었답니다...(그래도 미련을 버리지 못한 '나약한'...)
뮤비 보기 전에는 몰랐는데 이렇게 잔망꾼들이었군요? 체력도 좋아...
특히 보컬인 도슨 도허티...
내가 뽀글머리 안경 너드(잘생긴) 스타일링을 좋아하는 건 어떻게 알고 찰떡같이 소화해주다니...
almost monday 앞으로도 또 어떤 활동을 해줄까 두근두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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