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설' 조국, 평산마을서 책 사인회…文과 포옹
내년 총선 출마설이 제기되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어제(9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거주하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을 찾아 자신의 신간 사인회를 열었습니다.
조 전 장관은 행사에 참석한 독자들에게 "여러 가지로 부족한 사람이 시민 여러분 성원 덕에 여기까지 왔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지만, 정치 현안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문 전 대통령도 이날 책방을 직접 찾아 조 전 장관과 악수를 나누고 포옹하며 격려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오늘(10일)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부산 북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영민 기자 ksmar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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