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배선 공사를 하러 온 '수리 기사'가 사다리를 타고 지붕 처마로 올라갑니다. 순간 몸이 거칠게 덜덜 떨리더니 공중에서 딱 굳어 버리고 마는데요. 이 광경을 보자마자 집주인 할머니는 얼른 고무 밧줄을 발목에 묶어 끌어내리죠. 결국 남성은 바닥에 쿵 떨어졌는데 두 손을 꼿꼿이 세운 채로 뻣뻣합니다. 누전이 되고 있던 처마 배수로에 손을 댔다가 그만 '감전'된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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