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過猶不及(과유불급)
공자가 유학경전에 정리한 가장 이상적인 道는 주역의 ‘中正’의 道이다. 요순임금은 이를 ‘윤집궐중(允執厥中)’이라 하였다. 자사는 공자의 말씀을 토대로 이 道를 이어받아 중용(中庸)을 지었다. 이는 모두 천지자연의 운행 이치인 中으로부터 나왔는데 이 中이 곧 과유불급(過猶不及)이다.
천지자연의 운행을 상징하는 해(日)와 달(月)의 운행은 360의 周天常數(주천상수:하늘을 한바퀴 도는 떳떳한 수)를 기준으로 볼 때, 매년 해의 운행주기는 대략 5.25일이 過하고(넘치고), 달의 운행주기는 5.62일이 불급(부족)하다.
만약 윤달로써 過하거나 不及함을 中에 해당하는 周天常數(주천상수:하늘을 한바퀴 도는 떳떳한 수)인 360일로 맞추어 주지 않으면 역법이 성립될 수 없다.
따라서 過와 不及이 모두 역법의 책력상 바르지(맞다:中) 못하다는 데서 ‘過猶不及’이란 말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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