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KING TOUR AT LATIN QUARTER
파리는 19세기~20세기 문화 예술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상가 철학자들이 활동한 지성의 중심지였고 특히 라틴 지구라 부르는 지역이 소르본느 대학을 중심으로 그러한 문화를 이끌어 갑니다.
그리고 파리 대학에서는 17세기 까지만해도 프랑스어의 어원인 라틴어로 수업을해서 좀 잘난척 하는 사람들은 라틴어로 말하고 다녔고 대학들이 모여있는 5구~6구 지역을 라틴 지구라 불렀다고 합니다.
볼테르, 루소, 샤르트르, 시몬 보부아르 등등... 이지역의 카페에 앉아 커피와 담배를 입에물고 열띤 논쟁에 밤을 세웠으니 10여년전 프랑스 실내 금연법이 제정되었을때 프랑스인들의 불만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죠.
생미쉘 광장에서 시작해서 생제르망 대로를 중심으로 펼쳐진 라틴 지구를 함께 걸으면서 그들의 멋과 낭만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교통편 : 지하철 (Metro) 4번선 생미쉘(Saint Michel)이나 오데옹(Odeon) 또는 RER B번선, C번선 생미쉘(Saint Mich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