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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당한 예배,
무엇이 이 사회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드높일 예배인가?
고흐의 ‘불 꺼진 교회당’이라는
그 그림을 생각해보거든요
오늘날 코로나 시대에는 어떻게 보면
불 꺼진 교회당이 “저기가 교회구나!”
라고 기독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보일 것 같아요
우리 교회는 불을 끕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흐의 이 그림은
'불 꺼진 교회당'
다시 말해서 진리가 사그라든 교회당을
비판하는 것이라고 어떤 사람들은 말하지만
오늘날에 저 그림을 다시 보면 불 꺼진 교회당이야말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한 사람들의 교회당이 아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