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늄(페라고늄) 키우기에 적당한 환경과 물주는 요령, 삽목방법과 꽃이 핀 후에 손질요령까지 자세하게 알아봅니다.
#제라늄잘키우기
#제라늄삽목방법
#제라늄물주기
적당한 환경은
통풍이 잘 되고, 햇빛이 잘 드는 장소나 반양지 정도의 환경에서 키우면
꽃도 잘 피고 잎도 건강하게 자랍니다.
단, 너무 강한 햇빛이 드는 장소는 잎의 색이 누런 빛깔을 띌 수 있으므로
날씨가 무더울 때는 반양지 또는 반그늘 정도의 환경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햇빛이 부족한 장소에 두면 꽃이 잘 피지 않고 줄기는 웃자라서
겨울철 내한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물주는 요령은 과습이 되지 않도록
키우는 환경에 따라 물주는 횟수는 적절히 조절해서 주면 좋습니다.
보통 날씨가 따뜻할 때는 생육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겉흙이 말랐을 때 물을 주면 됩니다.
물을 줄 때는 꽃에는 물을 닿지 않도록 주는 것이 좋고,
한번 줄 때는 화분 아래까지 물이 흘러나올 정도로 줍니다.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 물을 줄 때는
특히 과습이 되지 않도록 합니다.
그래서 장마철처럼 비가 자주 올 때는 겉흙이 건조했더라도
제라늄 꽃이나 잎이 싱싱한 상태라면
평상시보다는 물주는 횟수를 조금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가 추운 계절에는 제라늄 성장속도도 느려지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물주는 횟수를 더 줄여서 냉해를 입지 않도록 합니다.
겨울철이라고 해도 키우는 장소가 따뜻한 환경이라면
이런 때는 자라는 상태와 흙이 건조되는 속도에 맞춰서 물주는 횟수를 적절히 조절해 주면 됩니다.
제라늄 삽목방법은
올해 새로 자라난 싱싱한 줄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디가 붙어있게 줄기를 자른 후에
위쪽에 잎을 몇장 남겨두고 줄기 아래에 있는 잎들은 떼어냅니다
그런 다음 물빠짐이 잘 되는 흙에 줄기를 꽂은 후 반그늘에서 관리를 하면 됩니다.
참고로 줄기의 자른 단면은 몇시간에서 하루 정도 살짝 건조시킨 후에 하면 줄기가 썩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요.
뿌리는 대략 2~3주 정도 지나면 나오기 시작합니다.
대략 한달 정도 지나서 뿌리가 풍성하게 자라면 그때 조금 더 큰 화분으로
옮겨서 키우면 됩니다.
개화 후 손질요령 및 그 외 관리방법
꽃이 피고 시들면 다른 꽃이나 줄기로 영양분이 갈 수 있도록
시든 꽃은 따내면서 키우면 좋습니다.
꽃을 따내는 방법은 꽃봉오리가 완전히 다 피어서 조금 시들해졌을 때
꽃줄기 밑부분을 꺾어서 따내주면 되고요.
전체적인 수형이 엉성할 경우에는
줄기(가지)의 적당한 위치에서 가지치기나 순따기를 해주면
수형도 다듬어지고 새로운 가지가 늘어나기 때문에
더 풍성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아랫부분에 누런 잎이 있다면 그런 잎들도 따내서
통풍이 잘 되도록 해주면 좋습니다.
가지치기를 해준 후에는 적절히 영양제나 비료를 보충해주면 좋고요.
키우면서 꽃이 뭔가 부실하게 피거나 잎색이 연해졌을 때에도
비료가 부족하면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기 때문에
평소에 잎의 색이나 자라는 속도를 보고
가끔씩 영양제나 비료를 알맞게 보충해주면 잘 자랍니다.
How to grow geraniums, ゼラニウムの育て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