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벽기도로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이룬 광림교회가 지난 6월 3일부터 40일 동안 진행한 호렙산기도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앵커: 마지막 날까지 성도들의 뜨거운 기도와 은혜로 가득했습니다. 김인애 기잡니다.
‘보라, 여호와께서 행하신 큰 일을’이란 주제로 40일 동안 진행된 호렙산기도회. 이른 새벽 예배당에 모인 성도들의 찬양과 기도는 마지막 날까지 뜨거웠습니다.
설교를 전한 광림교회 김정석 목사는 “호렙산기도회 이후에도 우리의 눈과 얼굴을 하나님께 두고 주의 얼굴을 구하며 살아가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정석 목사 / 광림교회]
호렙산기도회 40일 동안 주의 제단에 올라 기도했습니다 그 능력으로 힘을 얻었습니다 이제 저 세상으로 나아갑니다 내 얼굴을 하나님께로 두고 주의 얼굴을 구하며 내 눈이 하나님의 얼굴을 구할 때 우리 하나님이 외면하지 아니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의 빛이 되어 주시고 우리에게 생명의 능력으로 함께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특별히 마지막 날엔 성찬식이 진행됐습니다. 성도들은 빵과 포도주를 나누며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헌신을 다짐했습니다.
올해로 36년째인 호렙산기도회는 오랜 역사만큼 은혜도 가득했습니다.
새벽재단을 쌓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가 응답될 것이라는 강한 믿음을 보였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서 신앙생활을 하겠다는 고백도 이어졌습니다.
[정은숙 성도 / 광림교회]
주님이 항상 동행하셨다는 것을 느꼈고 꼭 원했던 하루의 일이 너무 생각지도 못했는데 그날은 기적적으로 이루어주셨습니다
[안병태 권사 / 광림교회]
저희가 40일 여정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아이들에게 믿음의 유산을 물려줄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아서 참 감사한 것 같습니다
[이시원 청년 / 광림교회]
제가 받은 사랑과 제가 느꼈던 하나님의 일하심을 다음세대나 주변 동역자들에게 뜨겁게 전달을 해주고 싶습니다
호렙산기도회의 40일 여정을 마친 성도들. 간절한 기도는 세상으로 나아가는 힘이 됐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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