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렷을적 목욕탕에서 친구들과 개 수영을 하며 논적이 많아요. 그래서 전 수영을 잘하는 줄 알았어요. 풀장 같은 곳에서도 개수영만 해도 어느정도 수영이 되었으니까요. 근데 결정적인게 뭐냐면 전부 발이 닿는 곳들이였던거죠... 그래서 지금까지 전 수영을 그나마 하는줄 알았는데.. ㅋㅋㅋ
여기 어르헝 폭포에서 자신있게 자야와 함께 물속으로 뛰어들었는데. 왠걸 발이 안닿고 개 수영으로 팔을 허우적 거려도 계속 뒤쪽으로 폭포 쪽으로 빨려들어가고... 정말 무서웠어요.
약간 진짜 죽을 것 같다는 공포감? 도 있어서 진짜 죽기 살기로 겨우 물속에서 나왔어요. 근데 주위에서 팀원들이 보고 있어서 아무렇지도 않은척 했는데. 진짜 개 무서웠어요..ㅠ
어르헝 폭포 들어가실분들은 진짜 수영 잘 하시는 분이나. 아니면 튜브, 구명 조끼 입고 들어가세요. 왜냐하면 폭포가 떨어지는 곳으로 자꾸 몸이 빨려들어가서.. 정말 무섭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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