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었어요. 마이크를 달고 했지만, 바람 소리가 느껴지실 거예요. 쇼핑의 거리 그러나 알고 보면 19세기의 유흥의 거리였던 샹젤리제 그리고 그 끝에 위치한 개선문에 사람들이 붐비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트로카데로 광장으로 옮겨 에펠탑 전면이 보이는 샤이오궁의 언덕에도 역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위드코로나가 이미 오래된 프랑스는 이제 곧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지 않습니다. 오미크론은 더이상 위험한 바이러스로 인식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한국도 함께 하루빨리 평상의 모습으로 돌아가서 자유롭게 살았으면 합니다. 코로나로 힘드신 모든 분들께 기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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