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도소에서 수용자와 직원 등 30명 가까이가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돼 기관 봉쇄인 코호트 격리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유병철 법무부 교정본부장은 긴급 브리핑을 열어, 지난 11일 신입 수용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수용자와 직원 전수 검사를 한 결과 수용자 25명과 직원 3명이 다음날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교정본부는 유병철 본부장 주재로 집단감염 확인 즉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후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를 동일집단으로 묶어 격리하고, 홍성교도소를 봉쇄하는 코호트 격리를 결정했습니다.
또, 밀접 접촉자가 아니라 감염 가능성이 비교적 낮은 2백여 명은 오늘부터 다른 기관으로 순차적으로 이송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직접 홍성교도소에 방문할 계획입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홍성교도소 #교도소집담감염 #코로나19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 Ссылка ]
Ещё виде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