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급등, ‘비트코인 반감기'란?
비트코인(Bitcoin)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프로그래머가 개발한 가상화폐, 컴퓨터 정보의 기본 단위인 비트(bit)와 동전(coin)의 합성어다.
비트코인은 사토시 나카모토가 만들어 놓은 복잡한 수학 문제를 푸는 일명 채굴 방식으로 얻을 수 있다.
채굴할 수 있는 총 '비트코인'의 개수는 2천1백만 개
현재까지 92%가량 채굴되었고 약 8% 정도가 남아있다.
비트코인은 희소성과 인플레이션 통제를 위해 채굴에 대한 보상이 반으로 삭감되는 반감기를 가진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약 4년마다 발생하고 문제도 점점 어려워져 희소성이 높아진다.
2009년 출시 당시 채굴 블록당 50개씩 지급됐던 비트코인은
세 번의 반감기를 거치면서 블록당 보상이 6.25 개로 줄었다.
비트코인(BTC) 네 번째 반감기는 2024년 4월로 예상되고 보상은 3.125 개로 줄어든다.
반감기를 앞둔 비트코인은 27개월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제작 : 김태형[t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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