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된 요양보호사가 환자를 돌볼 정도로 요양병원 내 돌봄 인력은 부족한 상태입니다. 정부는 전국 요양보호사 협회 등을 통해 돌봄 인력을 구해보겠다고 하는데, 대부분의 요양보호사들이 고령층이라 코로나 고위험군이라는 점이 걸립니다. 이다해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자체별로 긴급돌봄인력을 지원하는 사회서비스원에서 요양보호사협회같은 돌봄인력 단체에 보낸 공문입니다.
사회서비스원이 보유한 기존 인력으로는 공급이 턱없이 부족해 추가 모집을 홍보해달라는 요청입니다.
[경기도 사회서비스원 관계자]
"긴급돌봄 상황 발생시 갈 수 있는 분에 한해서 했는데 사정에 따라서 못가시는 분도 발생하고…"
[광주 사회서비스원 관계자]
"(인력풀이) 114명입니다. 네 분 정도 가겠다고…자가격리자나 확진자는 위험부담이 아무래도 따르니까."
하지만 요양보호사들 대부분 코로나19 고위험군인 고령층이어서 선뜻 나서는 지원자가 없습니다
[전국요양보호사협회 관계자]
"한번 해볼까 (1명) 있었거든요. 혼자 벌어먹고 살아야 되는데 생계 때문에 내가 정말 목숨 걸고 들어가야 한다. 너무 극한 상황이고."
과거 의료진에 비해 안전 조치가 뒷전으로 밀렸던 경험도 지원을 망설이는 이유입니다.
[전국요양보호사협회 관계자]
"(의료진과) 똑같이 방진복 다 주고 하느냐, 보호조치 다 해주느냐 그런 얘기도 해요 오죽하면."
고령이면 지원을 해도 시설에서 거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기도 사회서비스원 관계자]
"시설에 나가면 시설에서 거부하시는 분들이 좀 있어요. (감염 위험할 수 있으니까요?) 네네."
그러는 동안 의료진들은 돌봄과 치료, 두 역할을 동시에 하느라 지쳐가고 있습니다
전북 남원의료원에서는 요양병원에서 옮겨진 치매 환자를 돌보던 30대 간호사가 감염되기도 했습니다.
돌봄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역당국의 효율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
cando@donga.com
영상취재 : 고도연(스마트리포터)
영상편집 : 이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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