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목) 뉴스룸 주요뉴스 0:00

1. 바이든 당선 유력…1곳만 이기면 확정 1:50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는 다 끝나지 않았지만, 바이든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졌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현재 앞서 있는 애리조나에 남은 경합주 가운데 한 곳만 더하면 당선이 확정됩니다.

2. "분명히 승리"…인수위 홈페이지 개설 2:20

바이든 후보는 "분명히 승리할 거"라며 당선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홈페이지도 개설했습니다.

3. "승리가 마법처럼 사라졌다"…소송전 시작 3:46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승리가 "마법처럼 사라졌다"며 개표 결과에 강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펜실베이니아 등 핵심 경합주 세 곳에 개표 중단 소송을 냈고 자신이 패한 위스콘신주에는 재검표를 요구했습니다.

4. 내일 돌봄교실 절반 '스톱'…맞벌이 비상 41:30

초등학교 돌봄전담사들이 내일(6일)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17년을 끌어온 처우 문제를 해결하라며 전체의 절반 정도인 6천여 명이 참여합니다. 아이 맡길 데 없는 맞벌이 부부 등은 당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5. 검찰, 정경심 교수에 징역 7년 구형 47:36

검찰이 동양대 표창장 위조와 사모펀드 투자, 입시비리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해서 징역 7년 형을 내려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국정농단과 유사한 성격"이라며 "헌법적 가치를 훼손한 중대 범죄"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교수는 눈물을 보였고, 변호인은 "'내란죄'에 해당하는 정도의 심각한 사건처럼 수사했다"며 검찰을 비판했습니다.

6. '영화 속 그곳' 뜰수록…내몰리는 원주민 51:51

제 뒤로 보이는 섬이 영화, 드라마의 촬영지로 사랑받는 부산 영도입니다. 그런데 땅값이 오르면서, 원래 살던 사람들이 밀려나는 젠트리피케이션, 우리말로 '둥지내몰림'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잠시 뒤 밀착카메라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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