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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모녀 여행’ 마지막 날.

이번 여행을 통해 더 가까워진 모녀는 일상으로 돌아가기 전,
케이블카와 오리배를 타며 아쉬움을 달래본다.
모녀는 함께하는 시간을 만끽하며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좋은 기억을 많이 얘기 해줘,
그럼 내가 나쁜 기억을 좋은 기억으로 덮을 수 있잖아.”
마음속 숨겨졌던 엄마에 대한 사랑을 발견하고
비로소 자신의 아픔을 제대로 마주하게 된 효리.

그리고 이번 여행을 통해
유리알처럼 투명하게 속마음을 다 확인할 수 있었다는 엄마는
마지막으로 효리에게 세 가지 당부의 말을 전하는데…!
과연, 엄마의 당부에 효리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7월 7일 일요일 밤 9시 10분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일곱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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