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에서 연기는 다른 말로 '중'이라고 합니다. 이는 모든 형성된 법들은 현실에서 그 작용이 있으므로 그것을 잘 활용해야 하지만, 동시에 그 법의 본질은 무상, 고, 무아이므로 집착하거나 내 것이라 여길 필요가 없음을 뜻합니다.
이런 중의 지혜는 불교 지혜의 핵심으로, 이것을 체득하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삶의 현실을 지혜롭게 통찰하고 적절히 대응하여 잘 영위해가면서도, 거기에 연연하고 집착하지 않고 초연할 수 있습니다.
몸에 연연하고 집착하지 않으면서도 몸 관리를 잘 해서 건강하게 수행을 잘 해 나갈 수 있고
일어나는 불선법을 관찰하며 괴로워하고 자책하지 않으면서도, 불선법을 불선법이라 철저히 알고 그 해로움을 알아 내려놓는 지혜의 힘이 강력해질 수 있고
지혜나 삼매 등의 선법들이 생겼을 때 거기에 집착하거나 자만하지 않으면서, 지혜나 삼매를 강력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오늘 법문에서는 이런 중의 지혜에 대해 알아봅시다.
◆ Tag
#중 #연기 #평온 #지혜 #12연기
◆ 제따와나선원
• 홈페이지: [ Ссылка ]
• 네이버카페 : [ Ссылка ]
• 제따와나선원 후원하기 [ Ссылка ]
모든 존재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Ещё виде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