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이 시키는 일 "추억을 파는 빵집"
40년의 세월을 지나오며 추억을 쌓아온 빵집.
광주 궁전제과는 단순히 빵이 맛있는 빵집이 아니다.
광주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고, 추억이 깃들어있는 공간이며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매개인 것...
1973년 창업주 장려자 여사가 문을 연 궁전제과는 장남 윤재선 대표와 손주 윤준호 사장에게로 이어지며 3대가 대를 이어 제과점을 발전시켜가고 있다.
네 개의 지점을 거느린 연매출 50억 원의 중견기업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은 정직한 재료를 사용해 건강한 빵을 만드는 창업 초기의 방침을 꾸준히 유지하며 고객의 신뢰를 얻은 결과였다.
경영에 능한 윤대표와 신세대의 기호를 파악해 신제품 개발에 일익을 담당하는 윤준호 사장, 그리고 아흔의 나이에도 여전히 매장에 나와 빵을 정리하고, 손님을 맞이하는 창업주의 부지런하고 굳건한 삶을 통해 아름다운 가업 잇기의 현장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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