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약싸기 #첩약
첩약 쌀 일이 갈수록 줄어듭니다.
영상으로 한번 남기고 싶었습니다.

대전한약거리의 오래된 한약방을 찾아가 촬영했습니다.
연세가 80이 훌쩍 넘으셨지만 손기술(?)은 녹슬지 않으셨네요..^^

예전에 약 심부름을 하던 아이가 집에가는 길에..
무슨약이 들어있나 궁금해서 첩약을 풀었다가
다시 싸지 못해서 울어버렸다는.. 이야기도 해주십니다..ㅎㅎ

양이 적은 처방은 누구나 금방 싸지만
약재가 30가지 정도 들어가는 처방은 양이 많아 첩약 싸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걸 탁탁 바닥에 치면서 순식간에 싸서 한쪽으로 던지던 선생님들이 생각납니다.

첩약을 지어와 약탕기에 한첩한첩 다리고 재탕까지 정성껏 다리시던 어머니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참다림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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