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도 못하게 너무 많은 분들이 저의 영상을 봐주시고 축가 문의도 많이 해주셔서
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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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함께했던 친구에게 축가를 불러주었어요

예쁘고 감동적인 축가를 선물해주고 싶어서 어떤 곡인지도 미리 이야기해주지 않고 현장에서 깜짝으로 불러주었답니다 ㅎㅎ

평상시에 워낙 밝고 명랑한 친구여서 제가 축가할 때 울음이 터질거라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는데 친구가 먼저 울음이 터지니
저도 덩달아 눈물이 터졌어요

꾹 참고 노래하느라 노래는 엉망이고 음정도 많이 흔들린 영상이지만 볼 때 마다 그 날 저와 제 친구가 느꼈던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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