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민족의 대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연휴 전날인 오늘부터 귀성 차량들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백인성 기자, 현재 고속도로 교통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이른 귀성길에 나선 차량들로 일부 고속도로 구간에서 서서히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3년 만에 맞는 사회적 거리두기 없는 명절이어서 귀성길 정체는 밤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CCTV 통해 주요 구간별 상황 보시겠습니다.
먼저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분기점입니다.
목포 방향은 물론, 반대쪽 서울 방향도 차들이 꼬리를 물고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용인나들목 근처입니다.
강릉 방향으로 차량들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답답한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 영상 보시고 계신데, 부산방향의 경우 아직은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오후 5시 각 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 6시간 10분, 서울에서 강릉 3시간, 서울에서 목포까지 6시간 50분이 걸릴 거로 예상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추석 기간 3천만 명이 이동하고, 이 가운데 90%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하루 평균 차량 대수는 약 542만대로, 평상시 주말보다 약 20% 증가한 수준입니다.
귀성은 추석 하루 전날인 내일 오전에, 귀경은 11일과 12일 오후에 집중될 거로 예상됩니다.
명절 연휴 기간에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됩니다.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21개 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내일부터 12일까지 통행료 면제 혜택을 받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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