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의당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하고 못 미쳤습니다. 송구스럽습니다.
국회에 제대로 된 진보정당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고 했던 그래서 진보정당에 큰 기대를 주셨던 국민여러분께 죄송합니다. 더 나아가겠습니다. 다시 태어나서 다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물가 폭등으로 고통받는 주민의 이름으로, 그리고 이태원 참사 159명, 채상병의 억울한 이름으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겠습니다.
또 탄압받는 노동자의 이름으로, 기후위기로 쓰러져가는 뭇 생명의 이름으로 심판하겠습니다.
절실한 각오를 담은 마지막 도전을 부디 허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녹색정의당은 다시 본연의 길을 찾겠습니다. 시민들의 편에 서겠습니다.
녹색정의당을 지켜주십시오. 대한민국의 진보정당을 지켜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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