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뉴스] 미스코리아 출신의 배우 최윤영 씨가 절도 사건에 연루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 최씨가 지인의 금품을 훔친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수의 매체는 그가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범행의 이유가 무엇인지, 자세한 소식, 강주영 기자가 전합니다.

미스코리아 출신의 한 미모의 여배우가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번 사건의 주인공이 최윤영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했습니다. 최윤영은 평소 잘 알고 지내던 지인의 집에 놀러갔다가 2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의혹을 받았는데요.

시가 80만원 상당의 명품 지갑에 손을 댄 최윤영, 지갑 안에는 10만원권 자기앞수표 10장과 현금 80만원이 들어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윤영은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기 위해 서울 강남의 한 은행을 찾았다가 은행 안에 설치된 CCTV에 그 모습이 찍혀 덜미가 잡혔습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지갑을 분실한 피해자가 잃어버린 수표를 정지시키는 과정에서 이미 돈이 출금됐단 사실을 알게 돼 경찰에 신고했고, 은행 CCTV를 통해 범인이 최윤영이란 사실을 알게 된 겁니다.

최윤영은 경찰 조사에서 절도혐의를 일부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사실 확인을 위해 이번 사건을 담당한 서울강남경찰서를 찾아가봤습니다.

[현장음: 강남경찰서 관계자]
20일에 (사건이) 발생했고 22일에 (최윤영이) 조사받았습니다 저희는 조사 끝났습니다 서면도 공개 브리핑도 없습니다 그런 사실이 있다는 팩트 말고는 못 전해드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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