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노트북!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작고 둥근 트랙패드, 탈착식 배터리, RGB 포트 같은 모습을 떠올릴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런데 그런 '추억'의 장치들을 갖춘 노트북이 올해 우리 곁을 찾아왔습니다. 바로 파나소닉의 '레츠노트' 시리즈 중 하나인 CF-SV1입니다.홍보 포인트는 명확합니다. 919g밖에 하지 않는 가벼운 무게, 12시간(스펙시트 기준)에 달하는 기나긴 배터리 사용시간, 마그네슘 합금 소재를 사용해 강력한 내구성을 보장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잠시만요? 초경량-긴 사용시간-마그네슘 합금 소재를 이용한 강력한 내구성... 우리나라에도 이 홍보 포인트와 딱 맞는 노트북이 하나 있죠? 그렇습니다. 국내 초경량 노트북 라인업의 대명사 '그램'입니다. 10년 째 꾸준히 외형과 내부를 개선한 제품을 내놓았고, 올해에는 기존의 그램과 완전히 달라진 그램 Style까지 내놓으며 끊임없는 변함을 꾀하고 있는 국내 초경량 노트북 라인업의 대명사죠. 반면 파나소닉의 SV1의 외형은 20년전 그들이 내놓았던 원형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12.1인치에 달하는 작은 디스플레이 크기, 탈착식 배터리, 많은 포트가 달린 두꺼운 본체까지! PD 충전이 가능한 선더볼트 단자가 추가된 것을 제외하면 외형상 큰 차이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파나소닉의 제품은 신형-구형 차이가 크게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 두 제품은 서로 같은 목표를 표방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도 다른 결과물이 나오게 된걸까요? 오목교 전자상가 팀에서 이 신기한 제품을 입수해 찬찬히 살펴봤습니다. 영상을 통해 그 이유를 확인해보세요!
0:00 파나소닉 CF-SV1 한국 정식 출시
0:31 비지니스맨이 선호하는 이유(무게, 배터리, 내구성 등)
1:27 LG 그램과 유사하네...?
2:00 CF-SV1 구성품
3:08 CF-SV1 본체
4:28 CF-SV1 배터리 탈착 가능
5:13 아니 포트 종류가 몇 개야??
6:23 넘치는 포트의 이유
7:28 상판, 하판 톺아보기
10:20 성능 및 발열 테스트
11:25 분해 후 내부 톺아보기
12:59 마무리
![](https://i.ytimg.com/vi/YA5WSim7pdA/maxresdefaul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