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일대에서 비키니를 입고 헬멧을 쓰고 오토바이에 동승해 라이딩을 한 이른바 '강남 비키니 라이딩' 4인의 정체가 알려졌다.
유튜버 겸 트위치 스트리머인 하느르와 MIB 소속 배우인 채아, 민주, 주희.
오후 12시39분쯤부터 20분간 라이딩을 한 이들은, 20분 뒤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인근에 출동한 경찰과 함께 임의동행해 조사를 받았다.
현장에서 만난 MIB 배우들은 "저희들은 RAP라는 이념을 전파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RAP란 네덜란드의 성교육 이념중 하나로 "청소년은 섹스에 대한 권리(Right)를 가지고 있고, 사람들은 이를 용인(Accept)해야 하며, 청소년들이 참여(Participate)하고 발언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서울 뿐 아니라 추후에 보다 많은 도시에서 라이딩을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작년 8월에도 강남 일대에서 바이크 유튜버 보스제이가 비키니 차림의 모델 임그린을 태운 채 오토바이를 타던 중, 둘 다 경범죄처벌법상 과다노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박성기기자 watney.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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