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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시정연설에 앞서 문희상 국회의장을 포함해 여야 지도부와 환담을 나눴습니다.
의례적인 인사 자리였지만,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조국 전 장관 이야기를 꺼내면서 묘한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화면 보시죠.
국회의장 접견실에 마련된 환담장입니다.
문 대통령이 문희상 국회의장과 함께 접견실로 들어와 여야 지도부와 악수를 하는데요.
문 대통령과 반갑게 눈인사를 나누며 손을 내민 다른 대표들과 달리 황 대표는 굳은 표정으로 악수했습니다.
이어진 환담 자리에서도 황 대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 이야기를 꺼냈는데요.
문 대통령은 사법개혁 법안이 국회에 많이 계류돼 있어 야당의 협력을 구한다고 웃으며 말해 분위기를 슬쩍 돌리기도 했습니다.
[문희상 / 국회의장 : 대통령이 모든 정치의 중심이거든요. 그러니까 서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한결같은 바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 그런 바람과 관련해서 조국 장관이 사퇴하게 해주신 그 부분은 아주 잘하신 것 같습니다. 다만 조국 장관을 임명한 그 일로 인해서 국민의 마음이 굉장히 분노라고 그럴까, 화가 많이 나셨던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관해서는 대통령께서도 직접 국민의 마음을 편하게 해 주시는 그런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대법원에서도 법원 개혁하는 법들이 좀 계류가 되어 있죠?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협력을 구하는 한 말씀 하십시오.]
이어진 환담에서도 야당의 목소리를 들어달라는 한국당 소속 이주영 국회 부의장의 요구에 문 대통령은 야당으로부터 이미 너무나 많은 비난을 받았다며 웃어넘겼습니다.
[이주영 / 국회부의장 : 야당에서 나온 목소리 많이 귀담아서 들어주시면 더 대통령 인기가 올라갈 것 같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워낙 전천후로 비난들을 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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