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우리나라에서 세번째로 높은 산
설악산 최고봉 '대청봉'에 올랐습니다.
이른 아침,
백두대간의 주요 고개 중 하나 인
한계령 휴게소(해발 900m)에서 산행을 시작하였는데요.
들머리부터 시작되는 급경사
한계령삼거리에서 끝청봉까지 무작위하게 깔려 있는 너덜지대
그리고 가도가도 보일 것 같지 않은 기나긴 여정
이 모든 것들이 절대로 만만치 않은 코스였습니다.
하지만 서북능선 여러곳에서 터지는 전망 포인트
대청봉에 우뚝 서있는 큼지막한 정상석
그리고 그곳에서 바라보는 설악의 아름다움
비록 운무에 가려 모든 것을 볼 수는 없었지만
그 모습 조차도 우리의 가슴을 울리는 설악이었습니다.
우리는 등산 9시간, 하산 3시간 30분
촬영시간 포함하여 총 12시간 30분에 걸친 기나긴 등산을 하였는데요.
너무나도 힘든 등산이었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그런 힘듬 조차도 우리에겐 크나큰 위로와 행복을 주었습니다.
긴 등산으로 인해,
일부 영상 또는 음성에 오류가 있었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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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등산 #산행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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