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의 한 도심 공원!
발걸음을 멈춘 시민들이 뭔가에 눈을 떼지 못하는데요.
자세히 보니 단상에 설치된 유리 상자 안에서 한 남성이 러닝 머신 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는 울트라 마라톤 선수이자 자선 활동가인 크라세 구에오르기예프 인데요.
지난달 30일부터 침대와 러닝머신만 있는 이 유리 상자 안에서 15일 격리 생활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가 이토록 극한 도전에 나선 이유, 마약과 술 그리고 소셜미디어에 중독된 청소년들을 돕고 이를 예방하는 프로젝트 기금을 모금하기 위해섭니다.
유리 상자에 있는 동안 그는 책과 컴퓨터는 물론 휴대전화 같은 통신기기도 사용할 수 없다는데요.
크라세 씨는 이번 도전은 신체의 한계를 보는 실험이 아니라 심리적인 도전이나 다름없다며 각종 중독들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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