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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실 The Red Thread (2016) / El Hilo Rojo
전설에 따르면 보이지 않는 빨간 실은
함께하기로 운명 지어진 사람과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이 실은 늘어나거나 엉킬 수는 있지만
절대로 끊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스 신화에서도 나오고, 중국에는 월하노인이 두 사람을 붉은 실로
묶으면, 아무리 원수지간이어도 반드시 맺어진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사주단자를 신부 집에 보낼 때 싸릿대에 청실홍실을 매어 보낸다.
함에 명주실로 만든 청실홍실도 포함된다.
일본도 중국에서 수입된 월하노인이 나오는데 발이 아닌 손가락에 거는 것이 다르다.
영화에 나오는 여자 에이브릴의 허벅지 문신 Maktub 마크툽은
'그렇게 기록되어 있다.'는 아랍어로 그건 내가 하는 말이 아니고
이미 씌어 있는 말이라는 뜻으로 신의 섭리, 운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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