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으로 기록된 전설적 영웅

셰익스피어가 남긴 열 편의 역사극 중에서도 '헨리 5세'에 대한 영국인들의 사랑은 특별하다. 영국의 운명을 짊어지고 패색이 짙은 전쟁터로 향한 청년 헨리 5세, 그가 느꼈을 군주로서의 고뇌와 권력의 비정함이시공간을 뛰어넘어 공명한다. 2022년 올리비에상을 휩쓴 연극 '라이브 오브 파이'의 맥스 웹스터가 연출한 작품은 헨리 5세가 프랑스로부터 완벽한 승리를 이끌어낸 아쟁쿠르 전투와 백년전쟁을 현대적 배경으로 새롭게 그려냈다. 드라마 '왕좌의 게임'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키트 해링턴이 외치는 '성 크리스핀 날'의 연설, 스펙터클한 전투 장면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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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풍미한 전쟁을 그린 셰익스피어의 걸작 -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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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완전히 장악한 키트 해링턴 -데일리 텔레그래프

줄거리
젊은 나이에 왕위에 오른 헨리 5세는 영국을 프랑스와의 피 튀기는 백년전쟁으로 몰아넣는다.

전투 전날 밤, 변장한 채 진영을 둘러보며 부하들의 생각을 엿듣게 된 그는 왕관의 무게를 다시금 실감한다. 다음날, 헨리 5세는 신의 손에 나라의 운명을 맡기고 기적적인 승리를 거두게 되는데….

출연 및 제작진 소개
원작 윌리엄 셰익스피어 William Shakespeare
연출 맥스 웹스터 Max Webster
제작 돈마 웨어하우스, 영국 국립극장 Donmar Warehouse, National Thea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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