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합시다' 시간입니다.
'남산 케이블카', 익숙한 이름이죠.
'남산 곤돌라'는 어떻습니까.
아마 생소하실텐데요.
서울시가 남산 곤돌라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남산 곤돌라는 서울 도심에서 남산 정상부까지 탈 것으로 잇는 사업인데요.
60년 넘게 운영 중인 남산 케이블카와 기능적으론 다를 게 없습니다.
다만, 남산 케이블카는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는데요.
명동상권과 더 가까운 곳에 곤돌라 정류장을 만들 계획입니다.
케이블카는 상행, 하행 각 1대씩 총 2대가 운영하지만, 곤돌라는 25대가 촘촘히 순환하는 방식입니다.
한 시간에 최대 천6백 명을 나를 수 있다고 합니다.
케이블카와 곤돌라, 이름엔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사전적으로는 탈 것이 멈추고 타고 내리면 케이블카, 움직일 때 승하차하면 곤돌라라고 하는데, 일상에서는 혼용되고 있어 큰 의미는 없습니다.
남산 곤돌라는 두 번 보류됐던 전력이 있습니다.
설악산 케이블카처럼 환경 파괴 논란이 큰 걸림돌이었는데, 지상 시설물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공법으로 논란을 줄이겠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총공사비 4백억 원.
2025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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