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대 위의 동물 사체, 형태가 비교적 온전하게 남아 있습니다.
2021년, 러시아 동부 야쿠티아 지역 주민들이 영구 동토층에서 발견한 건데요.
무려 4만 4천 년 전 늑대의 사체입니다.
발견 후 매머드 연구소에서 보관하다 지난달 말, 연구팀이 정밀 검사와 부검을 했습니다.
[알버트 프로토포프/고생물학자 : "늑대가 먹은 동물과 함께, 그 동물이 먹은 음식도 위장에 남아 있습니다. 풍부한 고유전학의 증거가 발견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연구팀은 영구동토층에서 수천 년 된 동물의 사체가 발견되는 건 드문 일이 아니지만, 늑대와 같은 대형 육식동물이 발견된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당시 생태계 등에 대한 연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 Ссылк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Ссылка ]
◇ 이메일 : kbs1234@kbs.co.kr
#월드24 #러시아 #과학자 #늑대 #부검 #동토 #유전학 #생태계 #월드플러스
![](https://i.ytimg.com/vi/hflA1w6J4es/maxresdefaul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