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국가의 부름을 받았다. 오늘(1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현역 입대한 이승기는 팬들에게 21개월간의 이별을 고했다.
이승기가 이날 오후 국방의 의무 수행을 위해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위병소로 향하기 전, 이승기는 공식 팬클럽 아이렌과 짧은 작별의 시간을 가졌다.
이승기는 팬들에게 "2004년 데뷔 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과분한 사랑이 너무 감사하다는 것을 잘 안다"며 "최선을 다해 의무를 다하고 오겠다. 더 멋진 모습으로 성숙해져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승기의 입소식 현장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태국 팬 250여 명이 함께했다. 이승기는 그런 팬들을 향해 일일이 눈을 맞춰줬다. 눈물을 글썽이는 팬들에게 환한 미소도 잊지 않았다. 위병소로 들어가는 차에 오르기 전, 팬들의 손을 잡으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이승기는 오는 2017년 10월 31일 전역할 예정이다.
YTN Star 김성민 모바일 PD (mynames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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