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 원주]
어제(14) 한전 등이
동해안-신가평 초고압 송전선로
서부구간의 송전탑 경과지를 결정한 것과 관련해
횡성군과 군의회가 공개 반발하고 있습니다.
장신상 횡성군수와 권순근 횡성군의회
의장은 오늘 공동 성명을 내고,
\"23차 입지선정 위원회가 결정한 경과지를
인정할 수 없으며, 이런 결정을 통과시키기
위해 운영규범까지 스스로 고친 것은
야만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한전은 이번 결정 노선을 즉각 철회하고,
전향적이며 진정성 있는 자세로
횡성군민과 대화에 나서라\"고 주문했습니다.
횡성군 송전탑반대대책위 등은 한국전력 본사
항의 방문을 검토하는 등 단체행동도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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