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 행적 논란' 하이키 멤버 시탈라 "예정대로 데뷔"
(서울=연합뉴스) 부친의 행적 논란이 제기된 신인 걸그룹 하이키(H1-KEY)의 태국인 멤버 시탈라를 두고 소속사가 내년 데뷔를 강행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8일 소속사 GLG(그랜드라인 그룹)는 보도자료를 통해 "멤버 변경은 없을 예정"이라고 못박았습니다.
GLG는 "이미 고인이 된 부친의 행적 등을 이유로 시탈라에게 불이익을 줄 수는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시탈라 자신의 책임의 범위를 넘어선 행위까지 책임지게 하는 것은 과도한 처사라는 판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탈라의 부친은 2014년 친왕실 단체인 국민민주개혁위원회(PDRC) 지지자로,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여동생인 잉락 친나왓 정부에 반대하는 시위에 참여했습니다.
부친의 이런 이력 때문에 시탈라의 데뷔 소식이 들리자 태국 국민들 사이에서는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SNS를 중심으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문근미
영상: 로이터·인스타그램·유튜브·GLG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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