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갈등은 지난 7월 초, 일본이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를 감행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일본의 막무가내 조치에 우리나라에선 일본 제품을 쓰지 말자는 불매운동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도발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지난 2일, 수출 심사를 면제해 주는 국가 명단, 이른바 '화이트리스트'에서 일본이 한국을 배제한 겁니다.
이에 우리 정부도 강경 대응을 예고하면서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무역전쟁, 스브스뉴스가 그 시작부터 지금까지 정리해봤습니다.
책임 프로듀서 하현종 / 프로듀서 조기호 / 구성 장아람 남영주 / 편집 박혜준 / 도움 최수민 인턴 나유정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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