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에서 한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젠 한국의 거리 음식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 뒤에는 한국의 맛을 알리려 애써온 동포들의 숨은 공이 있죠.
전 세계 한인들의 다양한 삶을 소개하는 '글로벌 코리안', 덴마크에서 호떡 노점으로 시작해 한식당까지 운영하며 한국을 알리고 한국어로 현지 소식도 전하는 한인 청년의 이야기입니다.
[코펜하겐 시민 : 씨앗 호떡이나 불고기 호떡을 좋아해요. 매운 걸 먹고 싶을 때는 불고기 김치 호떡도 즐겨 먹어요.]
[여행객 : 빵이 정말 맛있어!" "맞아. 정말 맛있어.]
[김희욱 / 덴마크 한식 사업체 운영 : 다른 나라에 있는 제 나이 또래의 학생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궁금했어요. 당시에 한 학기만 하고 돌아가서 취업 준비를 하려고 했는데 덴마크가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당시 한국 미디어에서 덴마크가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계속 소개가 될 때쯤 저는 덴마크 살이가 너무 힘들고 우울하고 힘든데 사람들은 행복하다고 하니까. 그게 조금 궁금해서 같은 학교에 석사를 지원해서 남게 되었습니다.]
[김희욱 / 덴마크 한식 사업체 운영 : '직접 덴마크 사람들을 나가서 만나봐야겠다. 그럼 어떻게 사람들을 만나 볼 수 있을까?' 인터뷰를 대놓고 행복하냐 물어볼 순 없으니까. 한국 다녀온 덴마크 교환학생들한테 '너희가 한국 가서 어떤 음식들이 제일 좋았냐.' 물어보니까 비빔밥, 삼계탕, 김치찌개…. 이런 건 제가 할 수 없는 음식들인데 7번째인가 8번째인가 카테고리에 호떡이 있는 거예요. 호떡 정도면 내가 할 수 있겠다.]
[김희욱 / 덴마크 한식 사업체 운영 : 호떡이 하나에 20크로네면, 손님이 하나를 사 먹으면 1크로네를 적립하는 거예요. 그래서 20개를 팔면 호떡 하나를 만들어서 노숙자분들께 전달하는 걸로 한 거죠. 20개를 팔면 하나를 무료로 만들어서. 한 달에 20개, 30개 정도를 만들어서 배달을 가면 거기에 있는 분들도 너무 좋아하시는 거에요, 이게 너무 의미가 있는 거예요, 호떡을 파는 행위보다. 이걸 나누는 시간을 가졌을 때 그분들이 매우 행복해하시고.]
[김희욱 / 덴마크 한식 사업체 운영 : 네 명을. 워킹홀리데이 왔던 친구들 네 명을 고용했어요. 해외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일이, 도움이 될 일도 너무 많은 것 같고 한국에서 도움이 필요한 부분도 많은데 이걸 연결해주는 매체가 적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일어나고 있는 많은 일을 한국에 전달하고 싶은 분들도 많을 텐데 그런 일들을 같이 해보면 좋겠다 싶어서.]
[김희욱 / 덴마크 한식 사업체 운영 : '친구들이 할 수 있는 판을 회사가 만들어주면 더 재능있고 (해외 진출)하고 싶은 친구들이 이동하겠구나.' 덴마크의 좋은 것을 한국에 알리기도 하고 이동을 하면서 일을 하고 싶은 게 저희 회사에서는 갖고 있는 하나의 꿈이죠.]
#덴마크 #호떡 #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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