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2026년 운영을 목표로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캠핑랜드를 조성합니다. 민선 8기 첫 관광시설 민자유치로 일명 '꿀잼 청주시'를 만드는 첫 신호탄으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소식은 청주에서 지용수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자연 속에서 다양한 경험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캠핑, 연간 700만 명 이상이 가족 단위로 캠핑을 즐기고 있습니다.
코로나 비대면 시기를 거치면서 중요한 레저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박태동/청주시 가경동 : "아이들이랑 캠핑하러 자주 가는데 아이들과 대자연을 느끼면서 호연지기도 키우고, 아이들도 무척 좋아하고."]
청주시 낭성면에 국내 최대 규모의 캠핑장이 들어섭니다.
국내 대표 레저·캠핑업체인 코베아가 천억 원을 들여 14만 6천여 제곱미터 규모의 복합 캠핑랜드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전국 5곳을 놓고 검토하다 최종적으로 청주를 선택했고 현재, 부지 매입도 끝난 상태입니다.
[박재철/코베아 상무 : "지리적으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전국적인 행사에 최적화된 입지라고 판단해서 청주를 선정하게 되었고, 청주시의 적극적인 유치 의지도…."]
이번 투자 유치는 민선 8기 청주시에서 첫 관광시설 민자유치입니다.
청주 낭성 캠핑랜드에는 여러 종류의 캠핑장과 물놀이시설, 인공암벽 등의 체험시설 잔디광장과 산책로 등이 들어섭니다.
2026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연간 36만 8천 명이 이용하고 생산유발 효과도 천9백억 원이 기대됩니다.
[이범석/청주시장 :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과제 중 하나가 꿀잼 청주시를 만드는 것입니다. 다양한 투자 주체와 협의를 해 오고 있고 그 첫 번째 결과물이…."]
청주시는 이번 캠핑랜드 유치와 함께 오송, 오창을 중심으로 한 테마파크 유치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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