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공포증 극복 법] 이기지 말고 이해하세요
안녕하세요 MC광대입니다.
여러분들이 살다보면 무대에 서게 될 일이 원치 않아도 생깁니다.
MC를 본다거나 나이가 어리고 막내라서 장기자랑을 해야 된다거나 건배제의를 해야 된다거나 등등 무대에 서거나 마이크를 잡고 말을 해야 되는 경우가 인생을 살면서 꼭 생깁니다.
그런데 무대에 서는 걸 극도로 무서워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무대공포증을 없애는 방법, 혹은 완화시키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하겠습니다.
첫 번째 이건 마인드적인 건데요 사람들은 무대에 서 있는 여러분들에게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이 무대에서 어설펐던, 잘했던, 못했던 사람들은 뒤돌아서면 기억하지 않습니다. 물론 정말 특이하게 너무나도 재미있는 상황이 있었다거나 아니면 너무나도 못하고 막 기억에 남을 정도로 웃길만한 사건이 있었다면 기억을 하겠지만 그 기억도 오래가지는 않습니다.
또한 무대공포증 중 하나가 사람들이 나를 봤을 때 부담스럽다 라는 거에 대해서 시작이 되고 그러다보면 내 뜻대로 되지 않고 부자연스러워지고 그러다보니 사소한 것에 신경이 쓰이고 사람들이 나를 비웃는 것 같고 그러다보면 그게 트라우마가 되는 것이죠.
여러분들 부담갖지 마시고 신경도 쓰지 마세요. 여러분들이 해야 하는 것들만 딱 하고 내려오는 겁니다. 왜? 사람들은 나를 기억하지 않아요. 아주 편한 마인드죠?
두 번째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무대공포증은 극도로 긴장했을 때 나오게 됩니다. 그 긴장은 내가 할 수 있는 능력의 범위보다 더 잘하려고 하다보니까 더 많은 준비를 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생각이 엄청나게 많아집니다. 그러다보면 꼬이고 꼬이게 되고 실수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잘하려고 하지 마시고 앞에 있는 사람들이 내 가족이다, 친구다 생각하시고 그냥 편안하게 하시면 됩니다.
세 번째 숨을 깊게 들이쉬고 몸을 푸세요.
무대공포증의 공통적인 증상이 호흡이 빨라지고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고 몸이 굳고 떨리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평소 내 몸이 아니게 되고 당황하게 되고 멘탈이 나가게 됩니다. 그럼 또 실수를 하게 되고 그 실수는 트라우마가 되고 계속 그렇게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몸을 원상태로 돌려놓는 것에 집중을 해야 합니다. 숨을 고르고 몸을 계속 풀어주면서 몸의 긴장을 완화 시키면서 돌려놓는 것이죠.
공포는 경험하지 못한 긴장감에서 나오는 겁니다. 결국 여러분들의 무대공포증은 경험이 없어서 그런 것이죠. 저도 무대공포증이 있지만 13년이라는 시간 때문에 그 무대공포증을 이겨내고 극복한 것이 아니라 무대 공포증이 있다 라는 걸 알고 있고 해결방법을 찾았듯이 여러분들도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됩니다.
그냥 단순하게 경험이 없어서 그렇다 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걸 무대공포증이다 라고 확정을 지으면 이거 정말 답이 없게 됩니다.
여러분 괜찮습니다 누구나 무대공포증이 있습니다. 제가 말한 이 세 가지 방법을 한 번 생각해보시면서 완화 시키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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