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뉴스] 2021.04.14
육군, 신형 전투화(육면전투화) 보급 중…관리와 손질 어떻게?
지난해부터 육군에 보급되고 있는 이 육면 전투화, 기존의 전투화랑 재질이 많이 달라 어떻게 관리하는지 많이 궁금하셨을 텐데요. 육면 전투화 관리법의 모든 것, 조다니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육군에 보급되고 있는 육면 전투화.
기존 검정색 은면 전투화와 많은 부분이 달라 다른 관리법이 필요하지만 아직은 많은 장병들이 모르는 것이 현실입니다.
먼저 육면 전투화는 다른 가공 없이 천연상태의 가죽으로 제작돼 기존 전투화에 비해 방수와 투습기능이 상대적으로 높은게 특징.
하지만 천연상태의 육면 가죽 특성상 비나 눈에 젖은 경우 건조시간이 오래 걸리는 등 기존의 전투화와는 차이를 보입니다.
육면 가죽은 오염이 방치되거나 반복되면 얼룩이나 뒤틀림, 변형이 올 수 있어
젖은 가죽은 즉시 마른 천으로 살살 두드려 물기를 닦아내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관리해야 합니다.
전투화 건조기 사용 간에는, 40도 이내의 저온에서 말려야 전투화 모양이 뒤틀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검정색 구두약 발랐던 것과는 달리,
흙이나 풀잎 등 이물질이 묻은 경우에는 그늘에 말린 후 솔과 물로 털어내야 합니다.
점차 야전 보급률을 높여가고 있는 육면 전투화.
정확한 관리법으로 장병들의 발을 안전하게 지켜주길 기대합니다. 국방뉴스 조다니엘입니다.
Ещё виде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