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lef
2018년 발표한 정규 1집 「flaw, flaw」로 단번에 평단과 대중을 사로잡은 싱어 송라이터. 여러 장르의 경계를 오가며 누구와도 닮지 않은, 악보에는 다 담기지 않는 자신만의 세계를 음악으로 펼쳐놓는다. 잘 짜인 멜로디와 드라마틱한 곡 전개, 통찰력 있는 메시지를 담아내며 음악성을 인정받아 왔다. 지난 3월, 오랜 공백을 깨고 EP 「O, Pruned!」를 발표했다. 이번 무대는 gimjonny(기타, 코러스), 민수홍(기타), oon kyum(베이스), 김승범(건반), kyojin(드럼), 최엘비(랩)가 함께했다.

#Jclef #제이클레프 #스페이스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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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으악! eww!
“우울감 때문에 하루의 시작이 두려운 사람들에게 어떤 위로를 할 수 있을까요? 그들에게 필요한 이야기 그리고 사랑이 무엇일까 고민하는 저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 제이클레프
“What comfort can we give to those who are afraid to start the day because of depression? It contains the story they need and my story of thinking about what love is.” - Jclef

3:37 FLAW, FLAW
“세상의 소식을 힘들어하는 제가 결함이 있는 물건만을 챙겨 떠나는 모습이 담긴 곡입니다.” - 제이클레프
“This is a song that shows I, who is having a hard time with the news of the world, am leaving with only faulty items.” - Jclef

7:29 지구 멸망 한 시간 전 One hour before we faded
“사람들이 거리낌 없이 욕망을 표출하는 시간. 죽음을 한 시간 앞둔, 모든 것이 무력하고 허무함만이 가득한 세계를 만들어 보고 싶었어요.” - 제이클레프
“A time when people unreservedly express their desires. I wanted to create a world where everything is helpless and only full of futility, with an hour before death.“ - Jclef

13:03 WAT'S YOUR HOUSE FOR
“사랑은 가끔 집을 대신할 정도로 포근하지만, 그 집을 부수고 싶을 만큼 힘이 들기도 합니다.” - 제이클레프
“Love is sometimes warm enough to replace a house, but sometimes hard enough to want to destroy it.” - Jclef

16:17 DIVE IN ISLAND
“혼자 헤엄치기도 벅찬 세상에서, 사랑을 주고받는 것은 힘들 때도 있지만 서로를 포기하지 않게 해주는 것 같아요.” - 제이클레프
“In a world where swimming alone is daunting, giving and receiving love can be difficult at times, but I think it keeps us from giving up on each other.” - Jclef

19:58 개미 Ant
“답답한 연애를 하는 친구를 ‘개미 투자자’에 비유한 노래입니다.” - 제이클레프
“This song compares a friend who is in a frustrating relationship to an ‘ant investor.’(independent trader)” - Jcl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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