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복구에 힘써주신 황전면 농곡마을 어르신 위안 잔치
코로나19로 인해 그 많은 공연 등 문화예술 공연이 중단됨에 따라 문화예술인들의 출연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로 기본 생활비를 벌지 못하는 와중에 전남 순천시 출신 김수련 가수의 집에 지난 5월 7일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렇게 수입이 전혀 없는 와중에 완전히 전소되어 고통을 받고있는 김수련씨를 돕겠다는 아름다운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김수련씨는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안 동료 예술인과 마을 주민들의 도움으로 최근 새로운 주택에 입주했다며, 그 감사한 마음을 담아 2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가수 김수련 팬클럽 ‘너’나,우리 봉사단‘이 전남 순천시 황전면 농곡마을 어르신 위안잔치를 진행했습니다.
김수련씨는 이번 화재로 모든 것은 잃었다고 ’자포자기‘ 직전에 마을주민과 동료 등 많은 분들의 응원으로 다시 일어섰다고“ 말하면서 ”나쁜 기억은 저 잿더미 쓰레기 속에 같이 날려 버리고. 앞으로는 좋은 분들과 좋은 것만, 이쁜 것 만 보고 들으면서 살아가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